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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글을 접속해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파비콘이 바뀌었더군요.
외국쪽에서는 이전께 훨씬 낫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있네요.
일단 뭔가 구글의 이미지와 입지를 생각한다면 소문자 보다는 대문자가 나았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이왕 소문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딱 꽂힐만한 뭔가가 필요한데 그런게 조금 부족하네요.
파란색에 달랑 소문자 g만 있으니까 무슨 외국 사이비 비스무리한 사이트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네요... :-(
폰트를 Pixel Bitmap 계열의 귀여운 폰트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Tim Yarzhombeck' 라는 외국 블로거가 (실제로 디자이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든 Beard Alphabet 입니다.
남자들 수염으로 폰트를 만든 것인데 가독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재미있지 않나요. :-)
아쉽게도 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폰트를 배포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곳곳에 그림자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폰트 소개용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
누가봐도 이건 커플 우산이다.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커플만을 위해 만들어졌다.
커플간의 키 차이도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내구성마저 전혀 고려되지 않았지만 커플이면 모든게 용서된다.
우산을 쓰고 있는 동안은 꼭 붙어있어야 된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걸 본 솔로의 한마디.
"뭐 이딴 쓰레기가 아이디어라고"
역시 외국산 솔로라고 국내랑 다를 것은 없었다.
90년대 한 커피 광고중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내 커피 내 맘대로"
하지만 정말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서도 마음대로 안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커피다.
오늘도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는 커피를 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커피잔은 어떨까?
이 커피잔은 커피색의 농도에 따라 그 맛을 짐작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이용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맛을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제 맛도 색으로 보는 시대가 온 것이다. :-)
아주 깜찍한 프린터가 나왔다.
앞 모습은 흡사 DVD 플레이어를 연상시키지만 이 프린터의 진가는 옆 모습에 있다.
이 프린터는 여타의 프린터들과는 달리 공간 활용을 위해 책상에 도킹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인쇄 용지를 세로로 투입해서 끌어올리는 방식의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책상위에 도킹된다는 점을 고려해 USB 2.0 포트를 2개 준비해둔 디자이너의 배려가 돋보인다.
그릇의 용도는 무엇일까?
맞다. 음식을 담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보다 이쁜 그릇, 보다 이쁜 찻잔을 사러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손님한테 음식을 하나 내놓아도 이쁘게 보이기 위한 그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그릇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
이 그릇은 거기에 음식을 담는 것만으로 하나의 산과 호수가 완성된다.
그릇에 브로콜리를 담는 것만으로 브로콜리는 나무가 되고 물을 담는 것만으로 호수가 된다.
만약 붉은 빛 와인을 담는다면?
화산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것이다.
부글 부글 끓는 찌개를 넣는다면?
활화산이라고 하면 될 일이다.
그릇의 모양은 그대로지만 담는 음식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니 정말 멋진 '그릇' 아닌가?
어릴적 게임 좀 해봤다는 사람치고 건 컨트롤러로 슈팅 게임을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 그런 사람치고 소위 킬링 타임용 (시간 죽이기) 게임 한번 안해본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 시계는 어릴때 그런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반가운 제품이다.
이 제품의 컨셉은 이름 그대로 'Killing Time' 이다.
시간을 맞춰놓으면 여타의 알람 시계와 마찬가지로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 때 알람을 끄고 싶다면 재빨리 일어나서 총으로 시계를 쏴야 한다.
말 그대로 시간을 죽이는 것이다. :-)
하지만 이게 만만한게 아니다.
졸린눈을 비비면서 센서가 있는 부분을 정확히 쏴야되기 때문이다.
만약 센서가 있는 부분을 맞추지 못한다면? 당연히 계속 시끄럽게 알람이 울려댈 것이다.
자 이제 남은건 당신이 어릴적에 슈팅 게임을 하면서 보여줬던 그 감각을 되살리는 것 뿐이다.
요즘 트렌드에 대해 논하자면 '통합' 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당장 휴대전화만 해도 본래 기능이었던 전화의 기능보다 동영상-음악 재생, 카메라, 사진 보기, 게임, E-Book 등의 지원여부가 구매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프랑스 디자이너 'Jean Louis Frechin' 이 디자인한 "Wazz" 스피커는 이런 '통합' 과 잘 부합되는 제품이다.
선반자체가 스피커이기 때문에 공간이 절약될 뿐더라 가구로써의 기능도 충실히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이 스피커는 'Wireless' 로 컴퓨터와 연결되어 컴퓨터내의 음악 파일을 재생하거나 복사해서 보관하는 기능이 있다. (MP3)
나의 커피 테이블은 언제나 잡지와 책으로 어지러져있다.
그래서 항상 테이블을 치우고 정리하는데 온 시간을 빼앗긴다.
'Unal&boler'의 'Nar' 테이블은 나 같이 책상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많지만 책상을 잘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Nar'는 터키말로 '석류' 라는 뜻이다.
석류는 과일 중에서도 유난히 속이 수분이 많은 씨앗들로 가득차 있는데 이 테이블도 그와 아주 잘 매치된다.
'Nar' 커피 테이블은 '좀 더 편안하게 좀 더 많은 양의 잡지와 책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 아이디어만큼이나 디자인도 꽤나 파격적이었다.
석류안에 수많은 씨앗이 들어있는 것처럼 이 테이블 밑에도 수많은 책과 잡지들을 넣을 수 있었던 것이다.
책을 하나씩 넣어서 꽉 채우다 보면 매번 새로운 커피 테이블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내가 책과 잡지를 정리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올 봄 Puma에서 세 번째 바이크 에디션인 'Glow Rider' 를 발표한다.
이 제품의 특징은 말 그대로 'Glow' 밝게 빛나는 바디 프레임에 있다.
이 Glow 효과는 바디 프레임에 사용된 특별한 페인트 덕분인데 낮에는 햇빛을 흡수했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빛을 발산한다.
이건 단지 이쁜 모양새를 내기 위해서 만든 것은 아니다.
밤에 발광을 하기 때문에 타는 사람의 안전보호와도 관계가 있다.
퓨마로서는 '안정성' 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오는 3월에 Pre Edition을 발표하고 4월에 전세계 퓨마 매장에 정식 런칭된다고 한다.
색은 Butter Milk (밤에는 초록색) 와 Orange (밤에도 오렌지색) 두가지가 있다.
"저를 구워주세요"
보통 이런 문구를 보게 된다면 '뭐지? 빵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굽는다는 행위는 똑같지만 그 내용물은 전혀 다르다.
'Podravka' 라는 유럽피안 푸드 컴퍼니에서는 최근에 'Bruketa & Zinic' 사람들로부터 연차 보고서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조금 이상했다. 모든 페이지가 비어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이 센스있는 친구들은 연차 보고서를 열에 재활성화되는 잉크를 이용해 작성한 것이다.
이 책은 구워지기 전에는 글씨가 얇은 호일로 감싸져 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쓰여져 있지 않은 빈 페이지만을 보여주지만
100°C 에서 25분 정도 굽게 되면 얇은 호일이 벗겨지고 잉크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그 내용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지 이런 재미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어쩌다 이런 책과 오븐간의 이상한 조합을 만들게 되었냐고 물었을 때, 제작자는 진정한 셰프라면
레시피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정도의 끈기와 정확성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레시피 글씨가 보이게 하려면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구워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쉬운게 아니죠. 온도와 시간에 계속 집중을 해야 하니까요.
제작자는 진정한 셰프라면 그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Water Me When I Tilt
자주 가지는 않지만 종종 들어가보는 외국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이 꽃병 이다.
꽃병의 이름은 'Water Me When I Tilt'
이 꽃병은 꽃이 물을 흡수해서 물이 없어지는 만큼 꽃병이 기울어지기 때문에
꽃을 기르는 사람이 꽃병에 물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원래 이 글이 쓰여있던 블로그에서는
'이 꽃병이 다 기울어지는 순간, 당신의 꽃은 죽은 것이다' 라는 강렬한 어구와 함께
'이제 꽃에 물을 주는 것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이라는 말이 남겨져 있었는데 왠지 공감되는 부분이다.
혼자 살거나 가족이 함께 사는데도 허전함이 느껴지는 집에다
이런 것을 하나 두면 마치 '애완동물' 을 기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회사에서 홀로 돌아온 당신에게 꽃이 '이봐 물좀줘요, 아니면 나 죽을꺼야' 라는 듯이
옆으로 쓰러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평소보다 한 번이라도 더 웃게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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