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 Extreme CF 16GB
문득 05년도 맥심 잡지가 생각났다.
그 때 당시 이런 문구가 있었다.
"바야흐로 1TB의 시대가 왔다"
ASUS에서 1TB 까지 레이드 할 수 있는 HDD Storage case 가 발매 되었을 때의 문구였다.
이론은 간단하게 250GB HDD를 4개 장착하는 것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제품이었고 케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DVD-RW를 포함한 부속으로
장착되어 있는 제품들을 성능도 꽤 좋아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역시 최초라는 이유에서 엄청난 가격을 제시해 실제로 구매한 사람은 얼마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불과 2년도 채 안된 지금은 1TB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물론 예전에도 돈만 있으면 가능하긴 했지만 현재는 더욱 더 쉬워졌다는 것이다.
500GB HDD 2개를 붙이면 예전같이 250GB HDD 4개를 붙일 수고를 덜 수 있다.
게다가 HDD의 가격도 2년전에 비해서는 엄청 떨어졌기 때문에 굳이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1TB를 구축하기가 쉬워졌다. 더불어 1TB를 지원하는 케이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서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다.
이런 HDD의 대용량화의 발맞춰 요즘 각종 휴대기기에 특히 많이 사용되는 FlashMemory 도 대용량화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글쓴이는 PSP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 구매할 때 1GB 메모리스틱 듀오를 같이 구입했다.
그 때 당시에는 거의 512MB를 구입하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1GB 메모리스틱은 비쌌다.
아마 가격이 9만원, 비싼 곳에서는 10만원대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얼마 안있어서 2GB가 발매되면서 1GB의 가격의 급속도로 떨어졌고 거기다 Soi Sandisk 에서
소니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평균 이상의 퀄리티로 가격 하락은 더욱 더 가속 되었다.
어쨌든, 지금은 2GB 메모리스틱을 가지고 있는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4GB의 가격이 $60 까지 떨어진 것을
보았다. 특정 판매처에서의 세일인 듯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4GB 인데 $60 은 조금 충격이었다.
모르긴 몰라도 SONY 8GB 발매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된다. 이러다보니 나중에는 데스크탑에도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설레발 아닌 설레발을 치는 사용자까지 나타났다.
각설하고 현재의 소이전자 (Solutions of innovation) 는 플래시메모리 업계에서는 거의 정점에 다다렀다고
표현할만큼 높은 공급률을 책임지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 수요를 채우고 있다.
이번에 소이전자에서 만든 제품은 디카등에 많이 채택되고-채택되었던 규격인 CF 이다.
그냥 CF 라고 하기에는 좀 허전했는지 앞에는 Extreme 뒤에는 16GB 를 붙여서
Extreme Compact Flash 16.0GB 를 만들었다.
Compact Flash.
예전에는 64MB 만 되도 10만원 대를 호가했다.
그러던게 몇 년 사이 무려 250배 더 커진 용량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정말 기술력의 발전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아쉽게도 요즘 대부분의 컴팩트 디카에서는 CF 보다는 SD 혹은 Mini SD 를 지원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디카 혹은 요즘 이슈인 DSLR 에서는 거의 CF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발매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특히 고해상도의 사진을 마구마구 찍거나 RAW 파일을 주로 다루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물론, 가격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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