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맥북 프로 출시

from Apple Life/Mac 2011. 2.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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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맥북 프로 출시

새로운 맥북 프로가 출시되었습니다.
결국 몇 몇 루머들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네요.
아직도 애플 온라인 스토어는 닫혀 있습니다만, 홈페이지에서 대략적인 가격과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므로 이 참에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볼까 합니다.


더 좋은 CPU, 더 좋은 그래픽, 그리고 썬더볼트

더 좋은 CPU, 더 좋은 그래픽은 랩탑 업데이트에서는 비교적 일반적인 것이기는 하나,
이번 맥북 프로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들이 원하던 쿼드 코어, 샌디브릿지가 적용되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래픽 부분도 Intel HD Graphics 3000 통합 그래픽 프로세서를 기본적으로 장착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도모했다고 하네요.
인텔의 라이트 픽 (Light Peak) 을 리브랜딩한 썬더볼트도 대표적인 추가 항목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하나씩 살표보도록 하죠.


CPU

대망의 샌디브릿지가 탑재 되었습니다.
샌디브릿지가 결함이 생기면서 맥북 프로 리비전이 매우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인텔 측에서 빨리 문제를 수정함으로써 시기를 대충 조율한 듯 싶네요.
맥북 프로가 준비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15인치와 17인치 모델에는 i7 쿼드 코어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고 하고, 13인치 모델은 2.3GHz i5, 2.7GHz i7 듀얼 코어 중에 선택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샌디브릿지 칩셋부터 터보 부스터 2.0 기능이 지원됩니다.
일례로 2.3GHz i7 쿼드 코어 모델의 경우 터보 부스터를 통해 최대 클럭을 3.4GHz 까지 낼 수 있고, 하이퍼스레딩을 통해 가상 코어 4개를 추가적으로 지원합니다.


그래픽

13인치 모델에서는 Intel HD Graphics 3000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듀얼 디스플레이 사용시에도 2560x1600 픽셀을 동시 지원하기 때문에, 1080P 고화질 영상은 물론 웬만한 게임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을 듯 싶습니다.
13인치 모델에도 FaceTime HD 카메라와 썬더볼트 포트는 내장되어 있습니다.

15인 모델의 경우에는 2.0GHz 구성시 AMD Radeon HD 6490M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2.2GHz 구성시 AMD Radeon HD 6750M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Intel HD Graphics 3000 과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 그래픽 전환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강제 그래픽 카드 설정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하여 원하는 그래픽 카드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17인치 모델에서는 기본 구성으로 AMD Radeon HD 6750M 그래픽 프로세서와 Intel HD Graphics 3000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15인치 17인치 모두 FaceTime HD 카메라와 썬더볼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고요.


썬더볼트



이게 정말 현실이 되었군요.
디스플레이 포트와 데이터 통신 포트가 하나로 합쳐질 줄 몰랐습니다.
라이트 픽 (Light Peak) 시연 영상에서의 포트 모양이 USB와 흡사하였기 때문에, 루머로 나왔던 사진도 그냥 루머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현실이 됐네요. (...)





썬더볼트는 다 아시다시피 인텔에서 개발한 라이트 픽 (Light Peak) 을 리브랜딩한 것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포트 모양이 USB와 흡사한데, 애플이 내놓은 썬더볼트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포트 모양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나보군요. (...)

아무튼 영상을 보시면 실제 속도가 약 768 MB/s 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송 안정도도 상당하고요. 이 정도면 애플이 고집하던 불선을 이제 버려도 될 듯 싶습니다.
이 정도 속도와 안정성이라면 영상 편집하시는 분들에게도 꽤나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외장 저장장치와 또 속도가 뒷받침 되어야겠지만요.
아무튼 이 기술은 정말 넘사벽이네요. 인텔은 외계인이 틀림 없습니다.


FaceTime HD




페이스 타임이 720p HD를 지원하면서 맥 앱스토어에 $.99에 올라왔습니다.
엄청난 상술이 아닐 수 없군요! (그래도 사게 될 것을 (...))
FaceTime HD 카메라를 지원하는 모델끼리는 720p 화질 영상으로 통화가 가능하고, 다른 모델일 시에는 VGA급 화질 영상으로 통화가 된다네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맥 앱스토어로 연결됩니다.


결론

이번 맥북 프로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겠네요.

첫 번째로, FaceTime HD 카메라를 내장함으로써 동급의 맥이나 추후에 나올 아이패드 2나 아이폰끼리 720p 고화질 영상으로 통화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그만큼 네트워크 속도도 뒷받침을 해줘야겠지만, 1Mbps 이상의 속도만 나온다면 되니 와이파이 상에서나 추후에 나올 4G 에서는 충분할 것 같네요.
일단 한 걸음 내디뎠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썬더볼트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완전히 새로운 파이널 컷이 나온다는 떡밥을 풀었을 때와 썬더볼트 루머가 나오면서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썬더볼트와 새로운 파이널 컷이 만나 좀 더 효율적인 영상 편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영상 편집은 디스플레이 포트 따로 데이터 통신 포트가 따로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하나의 포트에서 작동하며, 그 속도도 다른 것들에 비해 월등히 빠릅니다.
시스템을 구축할 예산만 조금 있다면 훨씬 효율적인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겠네요.

세 번째로 라이언 준비입니다.
맥북 프로 업데이트가 있고 나서부터 라이언 떡밥이 무성합니다.
이번에도 SSD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라이언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준비하는 것은 거의 확고해졌고,
FaceTime 앱의 업데이트나 현재 나오고 있는 루머들로 미루어 보아, 라이언에 빌트인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네요.
이번 맥북 프로는 그런 일련의 작업들에 밑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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